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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 강습이 시작되면서 강사님이 바뀌었다. 최근에 수영을 많이 빠져서 많은 색다른 강습을 받진 못했지만, 땅콩을 다리 사이에 끼거나 손에 작은 튜브공을 쥐고 수영하는 법을 하였다.
본론은.. 손에 작은 공을 쥐고 하는 것이었다. 영법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물잡는게 70%라고 치면 발차기를 제외하고 등근육 튕기기나(평영) 어깨 넘길 때 30%힘의 전달로 더 빠르게 나아간다고 한다.
주먹을 쥐어서 자유형, 평영, 접영을 하는 동작을 해도 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물도 먹고 했지만 자유형과 평영은 조금 되는 것 같다. 접영은 어렵고.. 배영은 강습시간에 시키지 않아서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주먹을 쥐고 하거나 공을 쥐고 여러 바퀴 돌고(대략 10분) 손을 피고 하니 손에 보조용품을 장착한것처럼 손에 물이 잡힘이 더 잘 느껴졌다.
이젠 주먹으로 워밍업 하면서 리커버리 30%힘을 보강하고 물잡기 느낌도 더 확실히 잡아서 고수의 길로 한 층 다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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