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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수영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새롭게 시작 : 수영

10월의 새로운 강습이 시작되었다. 무더웠던 여름이 있었다라고 알려주듯이 그동안 더위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했 었던 사람들이  날씨가 추워졌음에도 수영을 하려고 신청을 많이 하였나 보다. 여름동안 물놀이에 재미 생겨 배우러 온 사람도 많을 것이겠고.. 

어쨌든  10월이 되면서 강사님이 바뀌었다. 기존 강사님한테 물잡기를 배우고 그간 문제를 해결하고 수영에 대해 자신감과 초급을 벗어나게 되는 기회가 되었었는데 고맙고 아쉬웠다. 10월엔 한 단계씩 쉬프트 이동을 하게 된 것 같다. (우리 강사님은 한 단계 위로 갔고, 아래단계반 강사님이 우리한테 왔으니 말이다) 또한 사람이 엄청나게 몰렸다. 

내가 있는 곳의 레인에 6~10명 정도인데 15명정도였으니 말이다. 뉴페이스도 많고 기존 2개 레인에서 A 레인에 있던 사람이 우리쪽으로 이동 하였다. 이래저래 부대끼며 했다. 새롭게 만난 강사님은 많이 알려주려고 한다. 나로써는 무척 반가운 일이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어제는 각 영법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접영과 평영은 물위에서 물을 타고 가는 영법이라 한다. 


접영은 올라올 때 강한킥이 되어야 하고 아래로 들어갈 땐 밸런스킥이라고 한다. 올라올 때 킥은 발이 물 밖으로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땐 너무 깊은 웨이브를 타고 있거나, 몸이 가라앉아 있는 경우다. 또한 손이 들어갈 때 항상 어깨는 머리보다 위에 있어야 하고 입수 후 가슴을 누르면서 물을 잡아야 한다고 한다.


평영은 손을 하이엘보우로 모아 잡되 모을 때 어깨가 위로 올라오도록 어깨를 팍! 움츠려야 한다고 한다.(아직 모르겠다 ㅠ) 다리는 부드럽게 힘주지 않고 차고 양 다리를 모을 때 힘준다고? 했다. 


자유형은 코 중심으로 손이 입수되고 롤링이 되면서 몸 중심선에서 크게 밖으로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잡아 허벅지까지 잘 밀어줘야 한다고 한다. 발차기는 리커버리 되는 동안 몸이 가라앉지 않게 차주어 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배영은 물잡기를 잘 하면 되고  ★이제까지는 다른 느낌으로 설명해주셨다. 팔이 리커버리 될 때 어깨가 이완되고 그 팔이 물속에 들어가면 팔을 돌리는게 아니라 어깨가 뒤쪽으로 넘어가고 그 뒤에 물잡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 보통 롤링인데 어깨 기준으로 설명해 주셔서 더 이해하기가 쉬웠다.


수영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이제 새로운 강사님 스타일에 익숙해져야한다.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면 우린 그 용어에 맞는 영법으로 수영하게 될 것이다. 어제는 접영에서 기본동작?을 진행하였는데 숨참고 왼팔 오른팔, 숨쉬고 양팔2번 이렇게 25M 하는 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