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 초급 벗어나기

이제 영법은 어느정도 알겠다.

하지막 속력이 나질 않는다.

물을 죄다 껴안고 수영하는 기분이 든다.

발차기가 잘 안되서 인지 팔동작이 문제 인지

누구한테 물어봐야 할 지 모르겠다.

이제 어찌 해야 하지...?

그저 꾸준히 열심히만? 계속 하다 보면 알게 되나?

방법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2가지 정도 있는 것 같다.

지금 당장은...

첫번째는 숨쉬는 것을 포기하고 잘 나가는 자세를 느끼는 것이다.

자유형

자유형은 시선을 바닥으로 향해 있으면 잘나간다. 

이 때 몸의 균형을 잘 느껴야 한다. 

또한 발차기 할 때 힘을 빼야한다. 

무릎이 굽혀져도 괜찮은 것 같다.

강하게 찰 수 있는 기분이 느껴져야 한다.

평영

숨쉬려고 팔동작에 힘이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다음동작이 늦어진다.

몸이 수면으로 올라오게 만들었다 생각 되면 손을 앞으로 찌르면서 고개를 숙이자

몸이 올라오는 도중에 앞으로 손찌르며 머리가 숙여진다. 숨쉬는건 포기하자.

몇번 해보면 유레카?를 외치고 있을 것이다. (평영팔차기 시점에 접영을 해도 잘나간다.)

접영

머리 숙이고 하면 매우 잘나간다.

숨쉬려고 머리 들면 안나간다.

머리를 들 때 턱이 수면을 쓸고 간다 생각될 정도 높이만 나오고

나올 때 위로 나오려 하지 말고 앞으로 나오자.
(손으로 물을 잡으면 몸이 조금씩 올라온다)

팔을 저을때 물을 아래로 누른다는 동작이라기 보다
물을 안에서 수면으로 퍼낸다는 기분이다.
(숨은 쉬지 않고 있는 동작이며, 수면에서 나오는 상황의 동작은 적용하기 힘들다)

배영

숨을 참아도 똑같다.

수가 없다.

물 잡기가 중요한데 물을 잡기 전에 

팔이 수면 아래로 많이 들어가져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두번째로는 대쉬이다.

모든 영법다 천천히 하면서 

불필요한 동작이 생기고 

속도를 줄어들게 하는 것 같다.

짧은 구간 대쉬를 하면서

잘나가는 기분을 마구마구 느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