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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수영

수영 진짜 오랜만에 다시 시작

예전에 작성한 글을 보니 그때 그때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최근에 다시 수영을 시작하면서 이제껏 슬럼프라고 느끼고 뭐가 문제인지 몰랐던 것들이 해결되는 기분입니다.


오랜만에 해서 균형이 망가지고 숨도  잘 안쉬어져서 자유형 할때 왼쪽으로 숨을 쉬어 보았습니다. 나아진 점은 왼팔 넘김과 왼쪽 롤링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쉽게 숨이 쉬어지진 않아서 3번당 좌우 번갈아 가며 숨을 쉬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몸의 롤링이 적절하게 되었고 물을 잡기 위한 팔의 준비 자세가 만들어졌습니다.


왼팔이 앞으로 넘어와서 물에 입수할 때 적절한 롤링 느낌은 넘어온 손의 어깨가 물위에 뜬 느낌이 아니라 물을 살짝 누른채로 가라앉은 느낌이었다. 이런 상태가 되어야 유선형 자세가 나오는 것 같다. 이때 엉덩이도 롤링이 되면서 발차기는 많이 안 접히도록 해서 차니 잘 되는것 같았습니다.


자유형은 이제 연습하면서 의식하지 않고 몸이 기억하는 형태가 될 정도록 반복 또 반복 뿐입니다.


평영은 숨쉴 때 고개를 너무들지 않고  몸이 입수하고 팔과 머리가 쭉 펴졌을 때 발차기를 차야 저항이 적고 잘 나갑니다.


접영은 숨 쉴 때 평영처럼 하고 팔보다 먼저 머리를 물에 입수하고 이때 발을 차면서 가슴을 눌러야 합니다. 입수시 가슴을 누르면서 발차기를 쎄게 하면 자연스레 다음 동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배영은 몸의 롤링이 상당히 중요하고.. 45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팔은 몸통의 옆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팔을 하이엘보우? 형태로 잡아 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