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에만 해도 당시에는 마라톤의 달리기 주법은 뒷꿈치가 먼저 땅에 닿고 나머지가 닿는 형태의 마라톤을 구사하던 시기였나 봅니다. 그 당시에 주변 마라톤을 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그렇게 달리기 연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라톤 교본이나 각종 도서를 찾아보면 뒷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설명을 합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마라톤의 기본 통념은 여전히 뒷꿈치가 먼저 닿아야 한다 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첨단 장비의 도입 과 선수들의 기록 단축 마의 벽이라는 시간들을 계속 갈아 치우게 되면서 많은 연구와 관심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들이 있습니다.
단거리 선수들이 뛸 때는 앞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하며, 우사인 볼트가 등장하면서도 엄청나게 분석 영상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더불어 장거리 달리기, 마라톤에서도 앞꿈치로 착지를 먼저 하는 달리기 선수들이 힘의 손실을 줄이고 몸에 전해지는 충격도 적게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뒷꿈치 주법으로 마라톤을 준비하거나 오래 달리기를 했던 사람들은 아래 영상을 보고 자신의 달리기 주법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에서 우승한 나라의 선수들은 맨발로 생활해 온 기간이 많으며 그 자세가 상당히 몸에 익숙해 져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에게는 익숙하진 않지만 맨발로 뛰게 되면 이런 선수들처럼 앞꿈치가 먼저 닿는 형태로 발을 딛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착지시에는 무릎이 살짝 구부러진 형태여야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위로는 되도록 적게 뛰어야 합니다. 보폭은 적게 하고 발의 딛는 횟수를 늘려가면서 훈련을 충분히 한 뒤 보폭을 끼우는 형태로 진행하면 빠르게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양한 영상을 통해서 어떻게 뛰어야 잘 뛰고 빨리 뛸 수 있을지 봅시다.
KBS1 2012 글로벌 다큐멘터리 미러클 보디 제3편 마라토너, 인간 한계를 넘어서(12:57분)
Patrick Makau forefoot strike slow motion(8:40)
STOP LOOK LISTEN
Land Lever Lift
FORE/MID FOOT RUNNING
RUN BETTER 올바른 자세로 달리기
부상예방 : 10%의 법칙
Forefoot Strike Running Not Just for Sprinting
영상 설명 보기 링크 ☞ 앞발 달리기(Forefoot running) : http://songo.tistory.com/2 |
Pose, Fall, Pose, Fall : 몸이 앞으로 기울게 되면 닿아 있는 발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닿아 있는 발을 땅을 밀지 않고 엉덩이 쪽으로 당기는 기술을 말합니다.
How to Breathe While Running to Run Further and Easier : 호흡 법
앞발, 중간발 달리기, 10%법칙, 호흡법, 발을 밀지않고 당기기에 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각 해당 내용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해 보면 이제까지는 다른 자신의 달리기 속도에 대해 놀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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